올해는 유난히 방학이 늦어져 뚜덜거리는 아이들입니다.
방학하는 날엔 점심이 나오지 않고 오전 일찍 끝나는 날이라 이날도 운동하러 갔는데 집에 와있더라구요.
배고프다며 투덜대길래 이번에 빕스 딸기축제 하니 거기나 가자며 기다리라고 했죠

패밀리 레스토랑을 좋아하는 애들이라 얌전히 기다리고 있어 운동끝나고 바로 고고싱 했네요.
딸기축제라 기대하고 왔는데 정말 맛있는 딸기천지로 오랫만에 오니 더욱 맛있게 느꼈답니다. 그러나 생딸기만 있는건 없어 조금 아쉬웠네요.


그래서 와플안에 파인애플로 넣어서 만들어 먹었는데 요것도 만나더군요 배만 부르지 않았다면 두번만들어 먹을정도로 빠삭함과 촉촉함이 입안에 돌면서 지대로였답니다.

도착하자마자 고기를 먹길 바랬지만 아이들도 딸기로 가득채운 한접시를 가져와서 너무 잘먹더라구요.


저는 채소와 피자랑 빵부터 먹었는데 빵도 너무 고소하고 빵에 샐러드를 얹혔더니 브런치 카페에서 먹던 그맛이 나오더라구요. 역시 분기별로 가야하나봐요.




저희동네에 패밀리레스토랑이 빕스뿐 아니라 애슐리 수사 등등 무려 9개가 넘는곳이 있는데 이번에 애슐리도 W에서 Q으로 바뀌어서 가봤는데 거기도 나쁘지 않았어요.
물론 딸기는 빕뜨가 최고로 잘해져있기는해요. 그러나 애슐리는 고기도 큼직하니 나쁘지 않았는데 낮에도 나와 먹을만했거든요.
하여간 9군데를 분기별로 돌다보니 맛집 비교가 확실히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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