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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여행

제주도 여행중 만난 성산일출봉 맛집

만백년만에 가족들과 여행 했어요 여러가지 내용이 많지만 유난히 푸짐했던 제주 성산일출봉 맛집을 소개하려구요

3박 4일의 긴 일정이였지만 오고 가고 하루를 잡다보니 실제 놀았던 날짜는 2틀 그래서 거의 4일의 외식을 했던곳중 가장 맘에 들었던곳이라 추천해봅니다

회도 싱싱하고 두툼했지만 쥔장님의 여행객을 위한 따뜻한 말한마디가 더 정감이가는 성산일출봉맛집 신산포구자연산횟집은 생선 도매장사를 하시는 쥔장님이라 회전률이 빨라 싱싱하고 두툼한 회맛을 볼수 있는 곳이였어요

수족관도 어찌나 많은지 여기  사진에 보이는곳 말고도 매장내부에도 또 뒤쪽으로 가보니 그쪽에도 수족관이 있더라구요

보통 수족관이 많으면 비린내가 심하게 나는법인데 이곳은 비린내가 1도 나지 않았던곳

그날 차멀미를해서 속이 울렁거림에도 비위가 약한  저도 맛있게 속을 채울수 있는 고런곳이였어요

우리는 여기서 먹고 갔지만 회포장 전문이라고 하니 여행중 팬션에서 술한잔 기울이며 먹을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음날 또 와서 회포장을 해가지고 간곳이였어요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제주막걸리 단맛이 나지 않아 뒷맛이 깔끔해  또 먹고싶은 그런 막걸리였는데 자연발효 유산균이라 서울쪽으로 유통이 되지 않는다고해요

그런 막걸리라면 먹어보지 않을수가 없지요

아이들 먼저 먹이고 어른들은 취향별로 간단히 한잔 했는데 저중 막걸리가 제손ㅋㅋ 못먹는술 두잔은 마셨네요

참고로 두잔이상이면 아이들을 돌볼수가 없이 취해버려서 ㅋㅋ

안주로 살아있는 전복과 함께 먹었는데 전복이 잘려져있는데 꿈틀거리는건 살아있는거 맞쥬?

우리 큰딸을 제외한 4명의 아이들은 어찌나 잘먹던지~

평소 회를 못먹는 딸이라 큰딸은 김가루 주먹밥을 주셔서 그걸 두그릇이나 먹였죠

특히 아이들이 갈치회를좋아한다는걸 처음 알았다는~

마지막으로 튀김과 매운탕이 나왔는데 그좋아하는 튀김은 배불러서 솔직히 맛을 못봤고 매운탕은 어찌나 국물이 시원하고 끝내주던지~

살도 도톰해서 먹을게 많은 매운탕이였어요
위 사진이 편집 전혀 안한 사진이니 보기만해도 군침팍팍 돌죠?

지금은 집으로가는길 그 신산포구자연산횟집이 생각나서 성산일출봉맛집으로 추천합니다

참고로 저희딸은 여기가 아쿠아리움 같다고 하네요 ㅋㅋㅋ
이렇게 여러게 수족관 있는곳은 못봤다나~
어른들이 매운탕 먹는동안 아이들은 수족관 고동을 잡았는데 진짜 재미있었다고 지하철가는동안 얘기해주더라구요
아이가 찍은 오징어사진 있지만 자기 인스타에 올린다고 주지 않더라구요~